리눅스를 처음 우분투로 접해서 우분투 계열의 distros만 쓰다 보니 질려서 새로운 distros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치는 다른 리눅스와 다르게 아무것도 깔려있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필요한 것만 설치하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대신 설치할 때도 파티션 설정 로케일 설정 네트워크 설정 등등 모든 걸 직접 해줘야 해서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도 제가 비전공자에 취미로 리눅스를 사용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ㅠㅠ 또 좋은 점은 리눅스 커널이 롤링 업데이트돼서 따로 버전이 나올 때마다 우분투처럼 6개월씩 안 기다리고 바로바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 마음대로 컴퓨터를 온전히 컨트롤한다는 느낌에 매력을 느껴 도전해봤고 설치에 성공했습니다.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추천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