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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공부그릇 - 지식을 넣을 수 있는 그릇부터 키우자

기본에 충실하자 표지만 봤을 때는 대학입시 수험생을 위한 책 같았지만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끌려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공부에 돌입하기 앞서 필요한 것들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먼저 공부 그릇에 바탕이 되는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몸 (건강) 마음 (평안한 마음) 머리 (깊이 사고하는 능력) 이에 따라 하나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몸 많은 학부모들이 운동하는 시간도 아깝다고 공부만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생까지는 시켜도 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대부분 공부만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혀 공부에도 건강에도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일수록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놀 때 신나게 땀 흘리며 운동..

Book 2021.03.04

도파민형 인간 - 천재인가 미치광이인가

요즘은 주변의 유혹이 너무 많아 여기저기 끌리기 쉽고 무언가에 중독되기 쉬운 세상입니다. 당장에 잠깐 쉬려고 켠 유튜브 앱을 보다 보면 1~2시간이 훌쩍 지나 빠져나오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스스로 자책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보면 똑같이 되풀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중독하면 게임, 마약, 담배, 술과 같은 위험한 것들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책 중독, 수학 중독, 일 중독과 같은 것에 중독되어 사는 사람도 있죠. 다 같은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에 의해서 생기는 일들이라고 하는데요.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첫 장에는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끌도록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성을 처음 만나서 웃으면서 자기 얘기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같이 밥을 먹다보면 운명의 상대..

Book 2021.03.02